안녕하세요, 닥터&도러, 피부를 연구하는 엄마와 화장품을 연구하는 딸입니다. :) 점점 많은 분들께서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들어있는지, 순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등 살펴보시는거 같아요. 이번엔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건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해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알레르기 유발 성분,꼭 피해야 하는거죠? (출처: unsplash.com, The Creative Exchange)(썸네일 출처: unsplash.com, Brittany Colette)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하고, 아니라면 피하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화장품 성분에 관심을 가지면서 성분에 신경 쓴 화장품들이 더욱 생겨남과 동시에 화장품에 대한 걱정도 함께 늘어난 것 같아요. 흔한 걱정 중 하나가 바로 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 알려진 25가지 성분들에 대한 것인데요. 땅콩이 흔한 알레르기 유발 음식이라고 해서 땅콩 알레르기가 없는데도 땅콩이 들어간 음식을 나쁘거나 몸에 안 좋다고 피하지 않듯이, 화장품 성분도 마찬가지에요. 괜히 미리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 단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음식을 살 때 땅콩 관련 주의사항을 체크하듯이 해당 알레르기가 있다면 전성분을 체크해야겠죠? 피부가 예민하고 향이 나는 화장품 사용 후 뒤집어지거나 붉게 일어나는 등 경험으로 인해 향에 대한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전성분 중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는 제품을 피해보세요. (주로 극소량 포함되어 전성분 끝에 적혀있습니다) 직접 테스팅 가능한 오프라인 환경에서라면 시향해보는 것으로도 이러한 성분들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알레르기 유발 성분들은 모두 착향제로서 향이 나도록 하는 향료나 에센셜 오일과 함께 소량 들어가 있으니까요! 건강한 홈케어에 참고가 되면 좋겠어요 :) 피부나 화장품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카카오톡 @celloom으로 물어봐주세요. — 셀룸을 만든 엄마와 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