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주는 부담을 줄이자 소비재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마음이 쓰였던 것은 바로 저희가 양산하게 되는 쓰레기와 이로 인한 환경 부담이었어요. 자연은 아낌 없이 주고 또 위대하다고 하지만, 그간 아낌 없이 준 나머지 눈에 띠게 안 좋은 징후들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셀룸을 만들면서 자연에 주는 부담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자 여러 모로 알아보고 신경 써왔는데요. 우선 저희에겐 다소 놀라웠던 발견이 유리가 플라스틱보다 재활용이 더 용이하거나 친환경적이지도 않다는 점이었어요. 온갖 생활 용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면서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 찍힌 지 오래인 플라스틱이지만, 제대로 재활용된다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그래서 셀룸 용기는 유리와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세럼과 크림 용기는 진공 펌핑 용기여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 있어서 재활용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앞으로도 최대한 환경 부담이 적고 재활용하기 쉬운 용기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사용해갈 예정인데요. 셀룸의 뜻에 공감하신다면 화장품 용기를 버리실 때 물로 한 번 안을 헹군 후 제대로 재활용 분리를 해서 버려주시길 부탁드려요!우리 함께 아주 작지만 중요한 습관들로 지구와 자연을 향한 마음을 실천해보아요. :-D 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위해 행동하자 셀룸은 전제품에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한 성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현재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진행하고 있어요. 다행히 이미 한국에서는 완제품에 대한 동물 실험을 하고 있지 않는데요, 중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아직도 완제품 동물실험이 필수여서 중국 진출은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친구들, 동물들의 보호를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해나가고자 합니다. 참,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에 앞장 서 온 오보이 매거진(OhBoy!Magazine)과 오보이 편집숍, 오보이가 개최하는 기부 바자회에도 함께 하고 있어요. 오보이 OhBoy! : https://www.ohbo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