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발자국에 대해 아시나요?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바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로 인해 생기는 이산화탄소나 온실가스의 영향력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평소 미처 신경 쓰지 못할 때에도 우리가 소비하며 걸어온 길 뒤에는 탄소 발자국이 찍혀있지요. 우리가 접하고 이용하는 모든 사물은 일련의 제조, 가공,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탄소 발자국을 남깁니다. 대표적으로 축산업과 낙농업에서 치즈, 소고기 등 육류 음식을 소비하기 위해서 소를 키우는 데에만도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되지요. 게다가 우리가 먹고 남기는 음식물 쓰레기까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탄소 발자국을 남기니, 해결하기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의 로컬 브랜드와 이코노미그래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일상 속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솔루션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우리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유통 과정을 줄이기 위해 가까운 지역에서 재배된 식품이나 제품을 소비하고, 채식주의 선택지를 늘려가는 것입니다. 비록 삶의 모든 것을 채식주의나 로컬 제품으로 바꿀 수는 없더라도, 가능한 부분에서 노력을 실행하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임팩트를 만들어낼 거예요. 로컬 스킨케어 브랜드란우리 모두가 사용하는 생활소비재인 화장품을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포뮬러이면서 로컬 원재료를 담아 만든 국내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하나의 멋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와 딸 닥터&도러가 만드는 비건 홈케어 브랜드 셀룸도 국내에서 재배된 병풀, 아로니아, 대나무 등의 건강한 식물 유래 성분들을 담아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우리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보아요! : ) — 셀룸을 만든 엄마와 딸 올림